영어로 하는 대화 또는 스몰토크 마스터하는 법

"How are you?" - 영어권에서 슈퍼마켓에 가든, 사무실에 있든, 어딜 가든 일상생활에서 원어민들로부터 이런 인사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거에요.

간단한 질문 같지만 방금 체육관을 다녀와서 기분이 좋다고 설명하거나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은 상태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주고받으면서 흥미 있는 스몰토크의 주제가 마련되어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죠.

혹은 질문을 그냥 별 뜻 없이 했다면, "How are you?"라고 묻는다고 꼭 충분한 대화를 주고받아야 하는 걸까요?

사실 안부를 묻는 이 간단한 질문 하나가 문화의 차이와 실생활에서 쓰이는 관용 표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가 되죠. 영어에 더는 말문이 막히지 않게 침착하고 안전하게 시작하는 스몰토크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영어권 국가들은 특히 일상생활에서 나누는 스몰토크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거 혹시 눈치채셨나요?

영어 회화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과 필수 문장표현, 관용어구를 인지하고 스몰토크를 마스터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스몰토크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기

만약 여러분이 원어민과 대화를 시작한다면, 영어로 하는 스몰토크는 그간 알아 온 방식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스몰토크는 정중하지만 반가운 마음을 담아 상대방을 반기며 시작하죠. 대답은 의외로 단순하게 “I'm fine, thanks.” 또는 “Good, how are you?”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다른 문화권에서는 이러한 안부 인사가 불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영어로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좀 더 친근하게 대답을 해봅시다.

보통 스몰토크는 대수롭지 않은 일상에서 형식이나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가볍게 시작합니다. 대화하는 상대방과 허물없이 편안하게 말이죠. 마트에서 계산원과도 안부를 나눌 수 있고 직장에서 새로운 상사와 처음 만나는 날이라도 괜찮습니다.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몇 년을 알아 온 가장 친한 친구와 대화하듯이 다가서도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친근하지만 예의는 지키면서 __논쟁거리가 될만한 주제는 꺼내지 않은 선__을 말합니다.

영어권 원어민과 대화 시 지켜야 할 정중함의 기준은 다른 문화의 의사소통 기준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 특정한 목표가 있고 요점을 바로 전달할 수 있는데 어째서 딴말부터 하는 건가요? 영어로 대화 시 스몰토크를 생략하고 요점만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희 탄뎀 앱은 단순히 언어 교환만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넓히고 전 세계 사람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지금 탄뎀 앱을 다운로드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즐겨보세요!

전형적인 스몰토크 상황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영어권 국가에서는 스몰토크가 필수사항이죠. 그렇다면, 슈퍼마켓에서 계산원에게 봉투를 달라고만 해도 스몰토크로 대화를 시작해야 하나요?

물론 아니죠, 모든 사람과 친구처럼 얘기를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자, 그럼 어떤 상황에서 어떤 스몰토크가 적합한지 지금 알려드릴게요.

지나치면서

상점에 들어가거나 마트에서 계산대에 서 있거나 또는 사무실에서 지나가는 동료를 만났을 때, 몇 가지 제한된 인사말로 간단하게 스몰토크를 나눌 수 있습니다.:

만약 좀 더 잘 아는 사이라면(동료 등), 인사말에 이름을 붙이는 것도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때때로 짧은 인사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너무 오래 걸려 어색한 침묵을 느낀 적이 있나요, 영어권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침묵을 지킨다는 건 그다지 친절한 행동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친근한 질문들을 해보세요:

미팅에서

비지니스 미팅에서 스몰토크는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보낼 테니 말이죠.

대부분의 나라처럼 첫 대면에서는 짧은 악수를 나누면서 서로를 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안부 질문이 뒤따른다면 분위기를 좀 더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파티나 이벤트에서

파티나 비지니스 이벤트에 초대받으셨나요? 영어권에서는 이런 경우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인맥을 넓히는 완벽한 기회로 여겨집니다

뷔페든 칵테일 바든 식당이든 낯선 사람들에게 다가서 자기소개를 하고 스몰토크를 나누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아마 약간은 조심스럽고 섵부른 행동 같아 걱정스러울 수도 있지만, 오히려 반대로 사교적이며 공손한 것으로 인식됩니다.

대화를 처음 시작하려는 순간이 가장 어색하고 어려운 순간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단순히 "예", "아니요"로 대답 가능한 질문이 아닌 대화를 더 이어나갈 수 있는 결론이 없는 질문을 하는 거예요. 같은 파티에 초대되었으니 어색함을 깨부술 공통된 화젯거리를 찾아보세요.

짧은 대화를 나눈 후, “It was very nice to meet you, 카렌!” 같은 끝인사로 마무리하고 주변에 새롭게 대화를 시작할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전화상에서

상대방에 눈앞에 없다고 해서 스몰토크를 못한다는 말은 아니죠. 통화 중에도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면서, "How are you?"라고 말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며 안부 인사를 몇 차례 나눈 후에 전화를 건 목적을 말해보세요. 전화 대회에 사용되는 문장 표현은 이런 것이 있습니다.

안부 및 스몰토크

전화 건 목적

끝인사

실수는 피하세요

영어로 하는 스몰토크가 쉬워 보이지만, 종교, 정치, 개인적인 문제와 같이 조심해서 다뤄야 할 주제들이 있습니다. 잘못된 주제로 인해 긍정적인 소통이 아닌 어색하고 불쾌한 분위기를 초래할 수 있어요.

만약 영국 사람을 만난다면 브렉시트에 대한 질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질문은 열띤 토론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에 여러 사람이 하는 대화에서 배제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영국 사람들은 보통 스몰토크에 호의적이며 느긋하지만 공손한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대화에 있어 꼭 빠지면 안 되는 한 가지 주제는 바로 날씨입니다. 만약 비가 오고 날씨가 흐리다면, 영국 사람들은 불평하기를 좋아합니다. 만약 밝고 화창하다면, 화창한 대로 또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죠. 날씨에 대해 말하는 게 자칫 진부하고 영국의 스테레오 타입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정말 사실이 그렇습니다. 어떻게 대화를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날씨만큼 안전하고 보장된 주제는 없을 거예요.

무해하고 가벼운 주제로 시작하는 스몰토크는 안전하게 대화를 이끌어줍니다. 날씨뿐 아니라 스포츠나 휴가, 취미 같은 주제도 마찬가지이죠. 친절하게 상대방이 관심 있는 주제로 대화를 시작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몰토크를 마스터하실 수 있습니다.

연습은 완벽을 만든다!

이제 스몰토크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봤으니 여러분의 첫 번째 영어 대화가 완벽하게 준비될 수 있게 내용을 기억하면서 연습을 해보세요. 실천 가능한 방법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생님에게 배우기를 희망하고 교실에서 하는 스몰트크를 선호한다면 영어 회화 코스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룹으로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하여 연습할 수 있고 실수를 하여도 같은 학습자 입장에서 함께 고쳐나갈 수 있습니다.

꾸준히 받을 수 있는 개인적인 피드백과 나에게 딱 맞춰진 수업을 선호하시나요? 그렇다면 개인 과외나 튜터를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전화 영어를 할 때는 미리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종이에 적어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 도중 단어나 문장을 잊어버리는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고 상대방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스몰토크를 위한 영어 표현 및 구문

이제 여러분들은 영어로 스몰트크를 시작할 준비를 마치셨습니다. 탄뎀에서 실용적인 몇 가지 영어 숙어와 문장을 PDF 문서로 정리하였습니다. 여기를 눌러 다운로드하여 규칙적으로 연습하고 실전 토크에 앞서 한 번 더 훑어 본다면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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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뎀 팁과 추천을 참고한다면 영어 회화에 좀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이제 여러분들은 다 아시죠, 누군가와 서 있는데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면, 지금이 바로 스몰토크의 타이밍이란 걸요!